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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심은 오이 호박 가지 고추....등등이
제철을 맞아 여기저기 주렁주렁 달리고 있네요
시골에 내려오기 까지는 여름이면 꽃이피는 계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자연과 함께하니 꽃은 봄에 흐드러지고 여름은 과일과 채소가 넘치는
계절이 었네요 ㅎㅎ
물론 꽃도 피지만 지난 봄 예쁜꽃을 보여준 아이들이
하나 둘 꽃핀자리마다 열매를 맺으며
나좀 봐 주세요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답니다
물론 시골에 산다고 생활비가 안들어가는건 아니라지만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다보니
주재료를 자급자족하고 양념류만 구입을 하니
훨씬 절약을 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네요
오늘아침은 간밤에 내린비로 땅은 질퍽이지만
하늘은 정말 쾌청 그 자체네요
하늘사진 한번 보시고 찌는듯 덥지만
쾌청한 기분 느껴보세요 ^^
오늘도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이어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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