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석산1 상사화 바로 너였구나.... 몰라봐서 미안해 며칠전 포스팅끝에 구순의 아버지가 예초기로 잘라버린 꽃 이야기를 올렸는데 이름도 모르는 이꽃이 구순아버지의 가슴을 어지럽혔는지 드시던 생수병에 꽂아 두셨다고.... 혹시 이름을 아시면 알려달라고 했는데 풀꽃사랑s님이 알려주셨어요 '상사화' 라 불리운다고... 바로 네가 상사화였구나 말로만 듣던 상사화~ 그런데 저는 왜 상사화가 꽃무릇과 같은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상사화를 보고나니 완전히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었다는걸 알았네요 아버지는 아셨던걸까요....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못해 서로 그리워하는 꽃 그이름 상사화를... 그래서 마음이 아프셨던걸까요 들깨모종이 너불거리는 한켠에 자리한 상사화는 활짝피었는데 화단 한켠에 솟아오른 꽃대의 상사화는 아직 만개하기 직전이네요 뭐가 그리 바쁘냐고 나무라는듯 천천.. 2023. 7.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