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원도여행지1 무지막지 뜨거운 태양도 쪽빛 바다에 녹아버리고... 태양의 이글거림을 피해 새벽 5시부터 들깨밭에 잡초뽑고 7시쯤 아침먹고 한잠 자려하니 동생부부가 바다에 놀러가자고 꼬드기네요 ㅎㅎ 한잠 때릴까... 바다로 갈까... 갈등갈등 하다가 30분만 자고 한시간뒤에 나가자 했지요 ㅋㅋ 저희집에서 30분거리에 있는 죽도로 고고고 오랫만에 막내동생까지 세자매 똘똘뭉쳐 바람쐬러 갔어요 기사님은 제부가 담당하시고요 저희는 젊은피가 들끓는 비치가 아닌 산책로를 택해서 간이산책을 하였지요 태양은 이글거리고 방파제에 담긴 물도 따끈한 온천수처럼 느껴지는데 저멀리 바다와 하늘은 푸르기만 하네요 눈이 시원하고 간간히 부는 바람이 기분좋게 살랑거려요 산책로 소나무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쪽빛 동해바다 저멀리 수평선너머 내마음을 날려보냅니다 바다 바위 하늘~~~ 사진으로 즐겨보셔요 부.. 2023. 7.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