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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돌아가는 얘기

로블록스로 비추어보는 제페토의 성장 #메타버스 #가상세계

by 명동거리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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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이 키운 메타버스 시장.

미국의 로블록스, 포트나이트가 있다면

한국 시장에는 제페토가 있습니다.

 

 

특히 로블록스는 미 시장에 상장해서 약 42조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현재 DAU(일간 사용자) 3천8백만명 정도 되고 작년에 비해 61%증가했다고 합니다 

일일 플레이 시간은 2.5시간 정도 됩니다.

 

로블록스는 2004년 개발된 플랫폼으로 상당히 오래된 게임이라 생각되네요.

처음에는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꾸준히 이용자가 늘면서

 매년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018년 3천6백억원의 매출이

고작 3년만에 2021년 예상 매출 1조6천억정도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도 상당부분 있습니다.

미국의 10대아이들에게 로블록스는 생활의 일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제페토안에서의 블랭핑크 아바타

 

그러면 이젠 제페토를 볼까요.

 

현재 제페토는 매출액이 291억 정도이며 아직까지는 매출이 큰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의 성장세를 볼때 매출 1천억도 그리 먼 숫자는 아닌 것 같네요.

 

또 좋게 볼 수 있는 점은

2018년 8월에 165개국에 출시됐는데 2021년 글로벌 가입자가 2억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10대 이용자는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특히 눈에 뛰는 부분은 해외 이용자의 비중이 90%이상이라는 점입니다.

 

국내 시장에만 국한된것이 아닌 해외 시장의 비율이 더 높다는게 고무적인 점이네요.

 

10대 이용자가 대부분이라는 점은 10년 20년 뒤에 미래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분야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국내의 메이플 스토리가 10년전에 초딩들이 하던 게임이였지만

그 아이들이 커서 계속 하면서 구매력이 더 강해져 매출이 늘은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 상황이 안좋은 점도 있지만 그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결론

 

단기적으로 볼때 아직까지는 완벽한 가상세계를 구현할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게임을 중심으로 현실 세계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가상 세계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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