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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돌아가는 얘기

공포의 공매도, 재개일과 전과 다른점? 주의해야할 종목

by 명동거리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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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일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공매도 재개일은 5월3일입니다. 다들 주가가 떨어질 거란 예상에 걱정들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공매도란 무엇인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이다.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주식대여자(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반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매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쉽게 설명하자면 

주가 1만원짜리 1주를 빌린다.

1주를 1만원에 판다.

주가가 5천원으로 하락한다.

5천원에 1주 매수하여 돌려준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5천원씩 차익을 보게되겠죠. 

공매도를 많이 하게 되면 매도세가 강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Lorenzo Cafaro님의 이미지 입니다.  

 

이번 5월3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되는데 전에는 모든 종목이 가능했지만 이번 재개때는

코스피 상위 200개 기업, 코스닥 상위 150개 기업만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공매도의 문제점은 개인은 할 수 없다는 점이였는데 이번에 개인도 공매도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교육을 받고 30분 정도 받고

모의거래를 1시간 이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큰 문제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관이나 외국인에 비해 불리한 점들이 많아보입니다.

개인의 경우 의무상환기한이 60일 이내이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의무상환기한이 없습니다.

 

대체 뭘까요. 

개인은 60일 이내에 손실이 나면 무조건 갚아야하는데 

기관과 외국인은 이익이 날때까지 기달릴 수 있습니다. 

 

왜 항상 같은 조건에서 시작할 수가 없는지 안타깝네요.

 


 

이번 공매도가 시행되면 조심해야할 종목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우선 고평가된 종목들과 전환사채 발행 잔액이 많은 종목이 공매도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KB증권에 의하면 고평가된 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

SKC

한솔케미칼

HMM

한국항공우주

현대미포조선

KCC

SK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메디톡스

한국금융지주

일진머티리얼즈

펄어비스

를 꼽았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전환사채 발행 종목이 많은 기업으로

 

LG디스플레이

화승엔터프라이즈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을 꼽았습니다.

 

 

 

위 종목들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향후 주가 추이에 신경을 쓰셔야 될 것같습니다.

전문가들도 공매도에 대해서 지수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큰 영향을 끼칠것이다 하며

완전히 갈리는데요.

개인의 선택이 중요한 순간이라 생각됩니다.

어쩔 수 없이 공매도는 재개되고 우리 돈은 우리가 지켜야되니까요.

모두 성투바랍니다.

 

 

 

*매매 판단의 자료가 될 수 없으며 투자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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