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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돌아가는 얘기

대세는 ESG경영? ESG가 뭔데?

by 명동거리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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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ESG 경영 이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갑자기 등장한 듯 보이는 이 단어는 많은 기업들의 새로운 화두이다. 

 

보다시피 검색어에 ESG만 쳐봐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러면 과연 ESG는 무엇이고 왜 필요한것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ESG란 E = Environment(환경), S = Social(사회), G = Governance(지배구조) 를 뜻한다.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서 과거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뜻이다. 

 

쉽게 말하자면 기업 경영할때 돈만 생각하지 말고 환경이나 사회에 공익에 힘을 쓰자.

친환경적으로 경영하자.

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근데 이상하지 않은가?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인데 왜 이런 ESG경영같은걸 하는 걸까.

특히 우리나라처럼 자본주의 국가에서 왜 하는 걸까?

 

 

이것도 결국엔 돈때문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영국(2000년)을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연기금을 중심으로 ESG 정보 공시 의무 제도를 도입했다. UN은 2006년 출범한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을 통해 ESG 이슈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두산백과)

 

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외국 금융 기관에서 어딘가를 투자하는 기준이 되어버린 것이다.

ESG경영을 안하면 투자를 못 받는다. 

그러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거의 모든 기업들이 ESG경영을 외치고 있다. 

 

기업입장에서는 불행한 일일수도 있겠지만 전세계적으로 나아가야될 방향은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업들의 빠른 ESG경영으로의 변화는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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